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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약방

[시야교정 알약]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기

 

시야교정 알약 - 일상을 다르게 바라보기

 

언제 복용하나요?
-매일 쳇바퀴 돌아가듯 굴러가는 일상이 답답해 미쳐버릴 것 같을때
-"대단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하는 고민이 들때
 

 

복용 방법
설명서를 찬찬히 읽으며, 하루 1번 꼭꼭 씹어드세요

 

약 설명서 : 삶을 예술로 바라보기
삶과 예술은 크게 다르지않다.
우선 큰 방향을 정하고
마음 깊은 곳 떠오른 느낌을  3차원에 펼쳐낸다.
 
무겁게 혹은 가볍게 내딛는 모든 걸음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에 색을 더해간다. 
 
크리에이터의 몸은 현실에 자신을 펼쳐내고 표현하는 예술 도구이다. 
도구를 유연하고 능숙하게 사용할수록 표현은 더욱 자유롭고 다채로워진다.
가보지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과
"이게 될까"하는 걱정으로 올라간 어깨와 빳빳해진 목을 잘 풀어주자.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구할 수 없었던 과거를 기꺼이 마주하고, 
그동안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꽁꽁 싸맨 가슴도 살살 풀어주고 토닥일 필요도 있겠다. 
혼미한 상황속에서도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준 척추도 돌봐주면 좋다.
 
내 안의 가장 맑고 빛나는 것을 끌어내어
이야기의 다음 편을 쓰고 밋밋한 부분에 색채와 무늬를 더한다. 
나의 문학, 예술은 이렇게 세상에 구현된다.
타인이 매기는 가치와 평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진다.
작품을 바라볼 때 내면에서 벅차오르고 고양되는 느낌이 든다면 성공한 것이다. 
그동안의 고민, 흔들림, 좌절, 고통, 기쁨, 눈물, 성취를 빠짐없이 알아주는 이의
깊은 눈빛 하나만으로 모든 보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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