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신처방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확신 처방전 :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불확신 처방전 " 괜찮아질 때까지 등을 토닥여줄게요 " 우리가 남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교했던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스스로가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나만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안심하고 싶었을 거예요. 코로나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면서 비교대상이 되어주었던 사람들을 만나보기가 어려워졌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빡빡하게 짜여있던 스케줄 또한 매우 느슨해지거나 아예 사라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아무도 나를 감시하거나 압박하지 않다보니 처음엔 그저 편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품고는 살아오면서도 모르고 지냈던 마치 나를 둘러싼 껍질과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